국가대표 영화, 스키점프 감동 실화 영화 소개

영화 국가대표

 

영화 국가대표 파헤치기

 

1. 영화 국가대표의 전반 내용

전라북도 무주에서 동계올림픽 유치하기 위하여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급하게 만들게 됩니다. 감독으로는 어린이 스키교실을 전에 운영하였던 종삼(성동일)이 스키점프 국가대표 코치로 선발됩니다. 종삼은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은 모으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노력합니다.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헌태(하정우)는 미국에서 주니어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였습니다. 그는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종삼은 그런 밥에게 친어머니를 빨리 찾기 위한 방법은 유명해지는 것이라며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방법이라고 얘기하며 합류시킵니다. 그리고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며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흥철(김동욱)과 고깃집을 운영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순종적으로 일만 하는 재복(최재환), 그리고 소년 가장으로 할머니와 남동생을 보호자로 돌봐야 하는 칠구(김지석)과 칠구의 어딘가 모자라게 행동하는 남동생 봉구(이재응)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으게 됩니다.

스키와 인연이 있는 그들에게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게 되면 군 면제와 아파트 제공 등의 보상이 뒤따른다며 현혹하여 드디어 대한민국 최초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연습장도 훈련 장비도 너무 허술한 상황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훈련에 전념하게 됩니다. 

 

2. 영화 국가대표의 후반 내용

스키점프를 위한 기본 장비가 없이 안전모, 헬멧을 쓰며 연습에 임하던 그들은 무주 올림픽 유치권 경쟁을 두고 스키점프대가 있는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칠구가 겁을 내며 먼저 스키점프를 시작하였고 착지에 성공합니다. 이후 헌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귀화하였고 열심히 준비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은 드디어 독일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헌태는 미국에 살았을 때 알던 미국팀의 선수가 자꾸 헌태를 자극하였고 이에 헌태와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흥철이 미국팀 선수에게 먼저 주먹을 날려 패싸움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스키점프 한국팀은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이에 한국팀은 낙담을 하고 있었지만 운 좋게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되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무주에서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로 방 코치는 짐을 싸게 되었고 한국팀 선수들은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 것은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것이었고 유치 실패로 인해 해산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갈피를 못 잡던 선수들을 본 방 코치는 위원장님에게 찾아가 올림픽 출전을 시켜달라고 애원합니다. 위원장님은 허락했지만 각종 경비는 지원할 수 없고 본인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가까스로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팀은 예상외로 선전하였지만 칠구가 안개로 인한 중단을 잘 못 알아듣고 출발하여 부상을 입게 됩니다. 다행히 출전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칠구의 동생 봉구가 대신 출전하지만 착지를 하다가 넘어지며 대회 꼴등인 13위로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4년 뒤에 올림픽에 다시 출전하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영화 국가대표 파헤치기

 

3. 영화 국가대표에 대한 개인적 생각들

2009년에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는 누적관객 수 839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합니다. 영화 제목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킬만했습니다. 그리고 생소했던 스키점프라는 종목을 소재로 하여 신선했습니다. 각자 다른 위치와 환경에서 살았던 선수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스키를 탈 줄 안다는 것뿐이었는데 그들이 모여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다시 똘똘 뭉쳐서 스포츠의 정신을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대표팀 감독 종삼이 칠판에 스키 점프의 스펠링을 잘 못 적어 스카이 점프라고 적는 장면, 그리고 방 코치의 딸이 찝쩍대는 흥철에게 자신이 에이즈 환자라고 말한 것에 속아 방 코치에게 딸이 에이즈 환자라는 것을 얘기했다가 그거 거짓말이라고 얘기하는 장면 등등 영화 중간중간에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영화 국가대표는 실화를 바탕으로 허구적인 요소를 넣은 영화라고 합니다. 몇몇 일부 내용만 유사할 뿐이고 많은 내용들은 허구라고 합니다. 김성주 캐스터가 영화 속에서 올림픽 해설을 진행했던 점이 더욱 생동감 있었습니다. 평소 각종 스포츠에서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에서조차도 실감 나게 진행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성주 캐스터 옆에 배우 조진웅이 해설 위원으로 있었다는 점을 영화를 관람하고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정말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포진되어 좋은 작품이 나왔던 영화입니다.

 

 

이상 영화 국개대표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